이전까지 잘 써오던 NBA 케이스가 아작나면서
새로운 케이스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커버가 이쁘긴해도 은근 귀찮음이 생기는 다이어리형 케이스가 아닌
일반 케이스로 알아보던 중 문득 범퍼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깔끔함에는 역시 범퍼지!
지라이더 메탈범퍼?!
오~이건 메탈범퍼야!!
드디어 나도 아이폰 처럼 간지나는 메탈범퍼를 껴보는구려!!
국민 배송기간 하루만에 도착한 지라이더 메탈범퍼
지라이더 메탈범퍼는 슬라이드 형식으로 되어있어 위와같이
몸통부분과 슬라이드 뚜껑의 두가지 구조물로 되어 있습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조립해주면 됩니다.
어때요...참 쉽죠~?
이런 슬라이드 방식이 장단이 있는게
우선 배터리 교체시 케이스 분리는 확실히 편할듯 합니다.
다만 이게 시간이 흘러 조금식 유격이 생길때쯤에는
조금만 기울여도 슬라이드 커버가 스르륵 내려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네요.
요것은 앞태
요것은 뒷태
제가 주문한것은 블루색상인데 사진이 어두워서 잘 살진 않지만
생각보다 색감이 좋아서 마음에 듭니다.
범퍼 장착 후 그립감은 나쁘지 않아요.
이전에 사용하던 다이어리형 케이스보다 더 좋네요.
아무래도 다이어리형 케이스는 커버가 걸리적 거리니;;;
케이스 왼쪽에는 Q메모 와 볼륨조절 버튼이, 오른쪽에는 전원 버튼이
고무형태로 자리잡고 있어 버튼을 누르는데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하단 USB 단자부분은 사용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네요.
상단입니다.
이어폰 단자 부분도 기본 쿼드비트 2 사용시 아무 지장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문제의 DMB 안테나 부분;;
범퍼 장착시 이게 생각보다 깊숙히 위치하게 되서 손톱 짧으면 못빼요;;
손톱 있어도 방심했다간 손톱 부러질지도 몰라요;;
그냥 도구 사용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지도??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DMB 를 보지 않기때문에 안테나 뽑을일이 없어
딱히 문제될 건 없네요.
그러나 또 한가지 문제가 있었으니;;
범퍼의 두깨로인해 배터리 거치대에 거치가 불가해졌습니다!!
물론 세울라면 기어코 세울순 있어요.
시야각따윈 무시된 직각으로;;;;;;;;
주문하기 전에도 상세 규격보고 배터리 거치대의 규격과 비교해보면서
이건 힘들겠구나 하긴 했는데 역시는 역시나 역시였습니다.
사무실에서 업무볼땐 거치대에 거치해놓고 일하면 편했는데 이제는 그럴 수가 없게됐네요.
그래요...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어야죠;;
그게 우리내 인생사자나요...
이랬거나 저랬거나
옵티머스 G 프로의 첫 메탈범퍼 케이스로 발매된
"지라이더 메탈범퍼"
요약해보자면
장점 :
- 간지나는 디자인
- 생각보다 괜찮은 그립감
- 배터리 교체시 상대적으로 불편이 없음
단점 :
- 유격으로 인해 슬라이드 커버가 헐렁해질 것에 대한 걱정
- DMB 안테나의 버로우
- 배터리 거치대 장착 불가
등을 들 수 있겠네요.
자..그래서...제 점수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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