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생일 축하해줄겸 대학로 틴틴홀에가서 연극 "옥탑방 고양이" 를 보고왔습니다.
틴틴홀은 4호선 혜화역 2번출구로 나와 살짝 뒤돌아서 잠깐 걸으면 바로 나오는 골목으로 들어가신 후
5~60m 정도만 걸어가시면 바로 보입니다.
공연시간이 다가오니 입구앞에 정말 많은 분들이 모여있었는데 보아하니 한회사에서 단체로 예매해서 오신것 같더군요.
연극내용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괜히 인터파크 예매율 1위가 아닌가 싶더군요.
무엇보다 고양이 역할을 한 두 배우의 멀티플레이가 단연 최고!!
남자 주인공분은 정말 잘생겼고, 여자주인공 분도 참 귀여우시더군요.
그동안 영화나 공연만 봐왔지 연극은 처음봤는데
이런 재미가 있는줄 몰랐네요.
다음번엔 여친느님과...
공연중엔 당연히 사진촬영 금지이고 공연이 끝난 후 배우들과 포토타임이 있는데 개인사진기로 촬영은 안되고
제작진 측에서 준비한 카메라로만 촬영이 가능하며 사진은 싸이월드 클럽에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두시간 정도의 연극 정말 재미있었구요 그래서 제 점수는...
10점 만점에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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