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PC의 본체 부품에는 나름(!) 투자를 해왔으나
키보드는 그냥 값싼 일반 키보드만 써왔는데 핸드폰 및 MP3 플레이어 등
여러 미디어 기기에 대한 USB 선이 늘어나면서
선을 하나라도 줄여보자 하는 생각으로
무선 키보드를 하나 질렀습니다.
모델을 고르던 차에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으니..
바로 요녀석..로지텍 K270 입니다.
물건 받고 상자를 개봉하기전의 두근거림이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K270..
상자 앞에는 조그마한 수신기가 달려있더군요..
수신에 최대한 지장을 주지 않으려 본체 앞쪽에 수신기를 장착하였습니다.
키보드 세팅 완료!!
On/Off 버튼부 입니다.
처음에는 버튼 옆 A 표시가 있는것이 전원등인 줄 알았습니다.
키보드 세팅 후 전원을 켰는데도 불이 안들어 오기에 제대로 켜진게 맞나해서
키보드를 두드려 보는데 정상적으로 입력은 되고..
아..램프 불량인가?? 하며 한숨을 쉬는 차에...
얼레??!! 불이 들어오는 군요..
알고보니 저 부분은 전원등이 아니고 Caps Lock 표시등이었습니다;;;
자동 대기모드로 인해 스펙상으로 2년간 사용가능하다는 배터리 수명...
On/Off 전원등이 없는것이 아쉽지만 저정도면
굳이 껐다 켰다 할일은 없을 것 같아서 전원등이 없어도 되겠다 싶네요.
키보드 상단 핫키 부분입니다.
왼쪽부터
미디어 재생/일시정지
미디어 음소거
미디어 볼륨 다운
미디어 볼륨 업
인터넷 홈페이지 연결
아웃룩
PC전원
계산기
입니다.
아웃룩 및 키보드내 PC전원버튼은 잘 쓰지 않는 관계로 저 두개 키 빼고는
유용하게 쓸듯 합니다.
아직은 전에 쓰던 키보드의 키감에 익숙해져 K270의 키감이 많이 어색하지만
확실히 키감은 요녀석이 더 좋군요.
무선이겠다 크기도 전에 쓰던 키보드 보다 작아
책상 위 공간이 한결 더 여유로워 졌습니다.
처음으로 사본 2만원대 이상의 키보드 인데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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