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아이템으로서 저의 귀를 즐겁게 해주던 크레신 CS-HP500 이가 얼마전 그 명을 달리하였습니다.
한 2년정도 썼으니 나름 오래쓴것도 같네요.
이참에 새로운 녀석으로 갈아타기로 결정하였고 그 모델은 바로 오디오테크니카의 ATH-SJ3 모델 이었습니다.
제품보증서와 함께 도착한 오늘의 주인공 입니다.
포장을 뜯는 순간은 언제나 설레이는것 같아요.
포장뜯고 바로 한컷!!
ATH-SJ3 을 소개합니다~!!
이전까지 사용해오던 CS-HP500 과 비교해볼까요?
우선은 기본외관...
화이트/블랙의 깔끔한 조화는 쏙 닮았습니다.
안쪽으로 모을때 ATH-SJ3은 말그대로 접어올리는 방식이고
CS-HP500은 돌려서 올리는 방식입니다.
또하나 차이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머리(정수리부분)에 닿는 부분이 CS-HP500은 접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
부피를 조금 더 줄일 수 있다보니 휴대성으로는 CS-HP500이 약간 더 좋습니다.
다만 CS-HP500 사용해보신분들은 다 공감하시겠지만 저 접는 부분때문에 머리가 찝혀서 뽑혔던 적이 한두번이 아닌;;
왼쪽이 ATH-SJ3 이고 오른쪽이 CS-HP500 입니다.
귀에 닿는 유닛부분은 ATH-SJ3 이 약간 더 크며 확실하게 귀를 감싸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흰색이 ATH-SJ3 이고 검은색이 CS-HP500 입니다.
사진상으로 잘 보일진 모르겠는데 자세히 보면 선도 그렇고 플러그 몸통도 그렇고
CS-HP500 이 약간 더 두껍습니다.
두꺼운 만큼 단선의 위험이 더 적은걸까요?? 그건 확실히 모르겠네요.
가장 중요한 음질의 차이는...음.....
이런쪽으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제가 어지간해서는 다 넘어가주는 대표적인 막귀라 딱부러지게 어떤 차이가 있다고 말하기가 어렵네요...
그래서 이 포스트 제목도 리뷰가 아닌 개봉기로 정했구요.
앞으로 궁합을 맞추게될 코원 J3 과 함께...
현재 ATH-SJ3 은 공식적으로는 단종이 되었고 후속작인 ATH-SJ33 이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ATH-SJ33 의 외관이 별로 이쁘지 않아 요녀석으로 결정했는데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앞서 잠깐 언급했듯 메인은 헤드폰이지만 여름에는 더워서 이어폰을 꼽고 다니는데
이참에 이어폰도 하나 추가로 장만하였습니다.
그 녀석에 대한 개봉기는 다음 포스트에서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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